
‘가장 늦게 피어난 첫 포디움’ 니코 휠켄베르크 이야기
239번의 도전 끝에 첫 포디움에 오른 니코 휠켄베르크. 운명을 바꾼 2025시즌 영국 GP, 그날의 감동과 여정을 되짚어봅니다.
끈기의 상징, 서킷 위의 베테랑 🏎️
포뮬러 원 역사상 가장 많은 레이스에 출전하고도 포디움에 오르지 못한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
오랜 시간 따라다닌 이 불명예스러운 기록은,
실력보다 운이 먼저 언급되게 만든 꼬리표였습니다.
하지만 2025년 7월 6일,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마침내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짜릿한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실력은 출중하지만 유독 운이 따르지 않았던 이 전설적인 드라이버의 감동적인 여정을 소개합니다.
니코 휠켄베르크 드라이버 프로필 📊

상세 프로필
• nicohulkenberg.net
2025시즌•통산 기록
• formula1.com
• 👤 이름: 니콜라스 “니코” 휠켄베르크 (Nicolas “Nico” Hülkenberg)
• 🗓️ 생년월일: 1987년 8월 19일
• 🎂 출생지: 서독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뒤셀도르프현 클레베군 에메리히 암 라인
• 🇩🇪 국적: 독일
• 🏎️ 소속팀: 윌리엄스 , 르노, 하스, 킥 자우버, 아우디
• 🛠️ 담당 엔지니어: 스티븐 페트릭
• 🏁 데뷔: 2010년 바레인 그랑프리
• 🎖️ 레이스 엔트리: 254회 (2025 아부다비 GP 기준)
• 🍾 포디움: 1회 (2025시즌 영국 그랑프리 3위)
• 👑 폴 포지션: 1회 (2010시즌 브라질 그랑프리)
⏱️ 패스티스트 랩: 2회
• 🏆 드라이버 챔피언십 최고 순위: 7위 (2018시즌)
에메리히에서 시작된 속도의 꿈 👶

©f1i.com
독일의 조용한 도시, 에메리히 암 라인.
바로 이곳에서 니코 휠켄베르크는 1987년 8월 19일, 세상과 처음 만났습니다.
어릴 적부터 장난감보다 미니 카트에 더 관심을 가졌던 휠켄베르크는,
다섯 살 무렵부터 스티어링 휠을 잡고 ‘속도’에 반응하는 소년으로 자랐습니다.
2002년, 독일 주니어 카트 챔피언십에서 날카로운 감각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거머쥔
휠켄베르크는 단숨에 독일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휠켄베르크의 재능은 곧 미하엘 슈마허의 전 매니저 빌리 웨버의 레이더에도 포착되었고,
언론은 ‘차세대 슈마허’라는 수식어를 붙이기 시작했죠.
그렇게, 니코의 여정은 조용한 소도시에서 시작돼 F1이라는 세계 무대의 꿈으로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주니어 카테고리를 평정한 ‘헐크’의 등장 🚀

©f2fanatic.wordpress.com
포뮬러 3와 GP2 시리즈에서의 압도적인 활약
니코 휠켄베르크는 F1으로 향하는 관문을 거침없이 돌파했습니다.
2008년 포뮬러 3 유로 시리즈 챔피언에 이어, 곧바로 진출한 2009년 GP2(현 F2) 시리즈에서도
ART 그랑프리 소속으로 데뷔 시즌에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는 루이스 해밀턴, 니코 로즈버그, 샤를 르클레르, 조지 러셀,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함께
GP2/F2 데뷔 시즌 우승을 달성한 엘리트 드라이버 중 한 명이라는 영예로운 기록입니다.
2010년, 화려했지만 험난했던 데뷔전 🏁

©thetimes.com
드디어 2010년, 니코 휠켄베르크는 윌리엄스 팀의 시트를 확보하며 포뮬러 원 무대에 첫발을 내딛습니다.
데뷔 시즌 브라질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비가 내리는 까다로운 노면 상황을 뚫고
무려 1초 이상 차이로 깜짝 폴 포지션을 차지했을 때,
모든 팬은 휠켄베르크가 곧 F1의 정점에 설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그 환희의 순간은 예상보다 긴 고난의 시작이었습니다.
휠켄베르크는 데뷔 시즌 후 윌리엄스 팀에서 방출되었고,
이후 여러 팀을 전전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200번의 도전, 끝내 허락되지 않았던 시상대 💔
니코 휠켄베르크는 포스 인디아, 자우버, 르노, 하스 등 여러 팀을 거치며
꾸준히 상위권 점수를 획득하는 안정적인 드라이버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유독 포디움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차량 트러블이나 사고(2012년 브라질 GP, 2019년 독일 GP 등)에 휘말리는 불운이 겹쳤고,
니코 휠켄베르크는 무려 239번의 레이스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시상대에 오르지 못하며,
F1 역사상 ‘가장 많은 출전에도 포디움이 없는 드라이버’라는 안타까운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전설은 2015년 포르쉐 소속으로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우승을 통해 F1 밖에서의 뛰어난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239번째 레이스, 마침내 터진 샴페인 🍾

©roadandtrack.com
모두의 예상을 깨고, 니코 휠켄베르크는 2025년 F1 시즌
킥 자우버 소속으로 출전했습니다.
영국 그랑프리에서 19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휠켄베르크는
악천후 속에서 펼쳐진 치열한 레이스에서 노련한 드라이빙과 전략적 판단으로
경쟁자들을 하나둘씩 앞질렀습니다.
특히 경기 초반 피트월의 지시를 두 번이나 무시하고
자신의 판단대로 타이어 전략을 가져간 것이 주효했습니다.
결국 239번째 레이스 만에 P3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데뷔 15년 만에 생애 첫 F1 포디움에 오르는 감동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후 휠켄베르크는
“오래 걸렸네요, 그렇죠?”
라는 감격적인 팀 라디오를 남겼습니다.
↓ 아래 영상은 감동적인 첫 포디움 뒤, 아빠를 향한 딸의 반응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주어지는 영광 🏁
니코 휠켄베르크는 이제 ‘불운의 아이콘’이 아닌 ‘불굴의 드라이버’로 기억됩니다.
38세의 베테랑 드라이버인 니코 휠켄베르크는
2026년부터 레볼루트 아우디 F1 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 전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휠켄베르크의 여정은 우리에게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 Q&A – 니코 휠켄베르크에 대해 궁금한 5가지
Q1. 니코 휠켄베르크가 ‘포디움 없는 최다 레이스’ 기록을 깰 때 소감은 어땠나요?
A1. 니코 휠켄베르크는 첫 포디움 직후 인터뷰에서 “너무 오래 걸렸지만, 이 순간을 위해 지난 15년을 견뎌온 것 같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습니다.
Q2. 니코 휠켄베르크의 별명인 ‘The Hulk’는 어떻게 지어졌나요?
A2. 이름인 ‘Hülkenberg’의 발음이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헐크’와 유사하고, 서킷 위에서의 강력한 주행 스타일 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Q3. 니코 휠켄베르크는 F1 외에 다른 레이스 우승 경력이 있나요?
A3. 네, 2015년 포르쉐 소속으로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하여 데뷔전에서 바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Q4. 2026년 니코 휠켄베르크의 행보는 어떻게 되나요?
A4. 니코 휠켄베르크는 독일 브랜드인 아우디(Audi)의 F1 공식 워크스 팀의 첫 번째 드라이버로 선정되어 2026년부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Q5. 니코 휠켄베르크가 포디움을 차지하기 전까지 총 몇 번의 경기를 치렀나요?
A5. 니코 휠켄베르크는 무려 238번의 좌절 끝에, 239번째 그랑프리에서 마침내 생애 첫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 관련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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