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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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미국, 오스틴의 전설이 깃든 트랙 이야기 🏁
전설의 코너, 명장면, 그리고 오스틴 현지의 매력까지! 속도와 감동이 공존하는 미국 그랑프리의 심장, COTA에서 펼쳐지는 모든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질주와 함성이 교차하는 곳 🌇
F1 미국 그랑프리를 상징하는 오스틴의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OTA)는 단순한 경기장이 아닙니다.
이곳은 사막 위에 세워진 야망이자, 유럽의 정교함과 미국의 자유로움이 공존하는 속도의 무대입니다.
매년 수많은 드라이버가 한계까지 질주하며, 관중의 함성과 함께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이야기는 바로 이 F1 미국 무대 위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글은 COTA의 심장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파트 2입니다.
트랙 설계도를 넘어, 실제로 레이스의 승패를 가르는 주요 코너별 공략법과
팬들의 기억 속에 남은 명장면들을 생생하게 되짚어보려 합니다.
또한, 레이스가 끝난 뒤 오스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지 문화와 특별한 매력까지 함께 풀어보겠습니다.
F1 미국 그랑프리의 진짜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
속도와 전설이 교차하는 COTA의 주요 코너 5선 🏎️
각 구간마다 드라이버의 기술, 전략, 그리고 한계가 시험되는 F1 미국 서킷의 명소들입니다.
“이 구간을 완벽히 통과하지 못하면 오스틴을 정복했다고 말할 수 없죠.”
공식 서킷 레이아웃 소개 🗺️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OTA)는 20개의 코너와 41m의 고저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 구역(Sector 1, 2, 3)으로 나뉘며,
각 섹터마다 드라이버의 성향이 극명하게 드러나죠.
- 섹터 1: 리듬과 반사신경의 싸움 (S자 구간 중심)
- 섹터 2: 속도와 DRS 전투 (헤어핀 이후 직선 구간)
- 섹터 3: 균형과 인내의 구간 (복합 코너 + 피니시라인)
💡 Tip!
레이스 전략을 볼 땐 단순한 속도보다 ‘섹터별 강점’을 기준으로 드라이버를 분석해 보세요.
한 명의 드라이버가 세 섹터 모두 강한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1번 코너 – 오르막의 심장 (Uphill Hairpin) 🟥
브레이킹 타이밍을 완벽히 맞추지 못하면 바로 코스를 벗어납니다. 하지만 성공하면, 이곳이 천국입니다.
- 출발 직후 맞이하는 극적인 오르막과 급좌회전.
- 경사도 11%로, 브레이킹 타이밍 하나가 승부를 가릅니다.
- 루이스 해밀턴이 2012년 개장 첫 우승을 거둘 때 이 코너에서 완벽한 라인을 잡으며 전설이 시작됐죠.
스타트 100m 이후부터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이 핵심!
너무 늦으면 코스 아웃, 너무 빠르면 추월 기회를 놓칩니다.
3~6번 코너 – S자 커브의 리듬 (Esses Section) 🟧
이 구간의 리듬을 잃는 순간, 모든 랩 타임이 무너집니다.
- 실버스톤의 매곳츠–베켓츠–채플을 오마주한 고속 연속 코너.
- 스티어링 조작과 차체 밸런스 감각이 완벽해야 하며,
랜도 노리스(맥라렌)가 이 구간에서 강한 이유도 바로 그 리듬감 덕분입니다. - 베르스타펜은 “여기선 차보다 드라이버의 감각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죠.
리듬이 끊기면 랩 전체가 흔들립니다.
스티어링을 한 박자 늦추면, 코너 탈출 속도도 0.2초씩 손해 봅니다.
11번 코너 – 헤어핀과 DRS의 만남 (Hairpin & Launch Zone) 🟨
단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추월과 리스크가 공존하는 구간입니다.
- 두 번째 섹터의 끝, 급격한 헤어핀 이후 1km 직선 구간으로 이어집니다.
- 여기서 DRS(Drag Reduction System) 가 열리며 오버테이크 기회가 폭발합니다.
- 2024년 경기에서는 샤를 르클레르(페라리)가 이 구간에서 츠노다 유키(당시 레이싱 불스)를 제압했죠.
DRS를 열기 전 브레이크 밸런스를 조정해두세요.
라인이 흔들리면 직선 진입 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15~18번 코너 – 기술의 복합체 (Technical Complex) 🟩
이곳은 인내와 정확도가 동시에 요구됩니다. 한계 주행의 진짜 실력 차가 드러나는 코너입니다.
- 90도 코너와 복합 시퀀스가 이어지는 트랙 내 ‘기술 존’입니다.
- 차량의 다운포스 세팅과 리어 타이어 상태가 그대로 드러나는 구간.
-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자주 언급한 “COTA의 가장 까다로운 코너 군”이기도 합니다.
- 팀 엔지니어들은 이 구간 데이터를 중심으로 레이스 밸런스를 조정합니다.
여긴 브레이크보다 ‘리프트 앤 코스트’(throttle modulation) 가 중요!
페달 컨트롤로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차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19~20번 코너 – 마무리의 예술 (Final Turns) 🟦
체커기를 보기 전까지 레이스는 끝나지 않습니다. 마지막 코너가 모든 결과를 바꿉니다.
- 마지막 두 코너는 단순하지만 집중력이 가장 요구됩니다.
- 고속 진입 후 노면이 미세하게 기울어져 있어, 그립 손실로 인한 스핀 가능성이 높습니다.
- 2022시즌에는 레이스 후반부, 일부 드라이버가 해당 구간에서 라인을 놓쳐 포지션을 잃기도 했습니다.
특히 타이어 마모와 브레이킹 밸런스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며,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코너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라인보다 ‘리듬’으로 마무리하세요.
1mm의 핸들 흔들림이 체커기 전까지의 차이를 만듭니다.
사고의 그림자 – 위험한 구간들 ⚠️
COTA(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는 전체적으로 안전하게 설계되었지만, 드라이버들이 특히 긴장해야 하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19번 코너와 20번 코너는 레이스의 막판에 집중력을 극한으로 시험하는 구간입니다.
• 예측 불가능한 스핀의 위험 💨
이 구간은 피트 레인 진입 직전의 마지막 S자 커브로, 차량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입합니다.
가장 위험한 순간은 코너 탈출 시 연석을 깊게 밟는 경우입니다.
그 순간 차량은 순식간에 균형을 잃으며, 코스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욱이 오스틴에 강풍이 부는 날에는 위험도가 크게 증가합니다.
바람이 다운포스의 균형을 무너뜨려 차량이 노면에서 불안정하게 뜨기도 합니다.
이때 드라이버의 미세한 조작 실수 하나로 예상치 못한 스핀이나 리타이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실제 사례로 본 위험성 🏁
2022시즌 F1 미국 그랑프리에서 하스 소속의 믹 슈마허(Mick Schumacher)가
19번 코너 탈출 과정에서 스핀하며 차량을 제어하지 못하고 리타이어했습니다.
이 장면은 단 한 번의 실수로도 결과가 바뀌는,
COTA가 결코 방심할 수 없는 트랙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고로 기록되었습니다.
💡 Tip!
19·20번 코너는 단순히 ‘마지막 구간’이 아닙니다.
드라이버의 피로와 타이어 마모, 그리고 바람까지 모두 계산해야 하는 F1 미국 레이스의 심리전 구간입니다.
F1 미국 그랑프리 명장면으로 남은 순간들 🌟
COTA(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는 F1 미국 그랑프리의 심장입니다. 매년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가 펼쳐지며 수많은 명장면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 베르스타펜 vs 해밀턴 – 타이틀 경쟁의 정점 (2021) 🎯
2021년 미국 그랑프리, 막스 베르스타펜과 루이스 해밀턴의 접전은 지금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명승부입니다.
당시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베르스타펜은 스타트 직후 해밀턴에게 선두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언더컷 전략을 활용해 리드를 되찾으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해밀턴은 타이어의 성능 우위를 바탕으로 후반 맹렬히 추격했지만, 베르스타펜은 단 1.3초 차이로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이 두 드라이버의 숨 막히는 두뇌 싸움은 COTA가 얼마나 전략적 가치가 높은 서킷인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맥라렌의 도약 – 노리스의 첫 COTA 포디움 (2023) 🥈
랜도 노리스는 2023년 미국 GP에서 강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경기 종료 당시 3위를 차지했던 노리스는, 레이스 후 해밀턴의 플로어 플랭크 바닥 마모 규정 위반으로 인해 실격 처리되며 최종적으로 2위로 승격되었습니다.
F1 미국 그랑프리 최다 우승자 – 루이스 해밀턴 🏆

©formula1.com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OTA)를 이야기할 때 루이스 해밀턴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해밀턴은 COTA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드라이버이자, 이 트랙의 진정한 지배자입니다.
• 초대 챔피언이자 전설의 시작 🥇
해밀턴은 COTA가 처음 개장한 2012년, 맥라렌 소속으로 첫 번째 미국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우승은 해밀턴과 오스틴의 특별한 인연의 시작이었습니다.
• 메르세데스에서 이룬 전성기 🏆
그 후 메르세데스로 이적한 해밀턴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무려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19년 우승까지 더해, 총 6회 우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 트랙을 지배한 완벽한 드라이빙 🎯
COTA는 고속 S자 코너와 테크니컬한 저속 구간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트랙입니다. 해밀턴의 정교한 브레이킹과 섬세한 스티어링 조작은 이곳에서 특히 강점을 발휘했습니다.
그래서 F1 팬들 사이에서는 이곳을 “해밀턴의 안방(Hamilton’s Home)”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 아직 깨지지 않은 위대한 기록 🔥
해밀턴의 COTA 통치는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은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해밀턴은 이 트랙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누구보다도 잘 활용한 드라이버였습니다.
해밀턴이라는 이름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COTA와 함께 회자될 것입니다.
오스틴, 트랙 밖의 즐거움 🌵
F1 레이스의 흥분이 가라앉은 후에도, 개최지인 오스틴(Austin)은 방문객들에게 트랙 밖에서만 누릴 수 있는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 도시는 COTA(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가 상징하는 자유로움과 에너지를 도시 전체가 공유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 음악과 자유의 도시 (The Live Music Capital) 🎶

오스틴은 ‘라이브 뮤직의 수도(The Live Music Capital of the World)’라 불릴 만큼 음악의 열기가 뜨거운 도시입니다.
F1 레이스 주간에는 도심 곳곳의 베뉴(Venue)에서 재즈, 블루스, 컨트리, 인디 록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이 쉼 없이 열립니다.
특히 오스틴의 명소인 ‘6번가 거리(Sixth Street)’는 밤새도록 흥겨운 음악과 열정적인 분위기로 가득 찹니다.
트랙 위 긴장감과는 또 다른 축제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 음식 천국, BBQ의 성지 🍔

텍사스에 왔다면 바비큐(BBQ)는 반드시 경험해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오스틴은 미국 최고의 BBQ 성지 중 하나로 꼽히며,
그중에서도 ‘프랭클린 바비큐(Franklin BBQ)’는 전 세계 미식가들이 인정하는 맛집입니다.
이곳은 F1 드라이버와 팀 관계자들도 방문할 정도로 유명하며,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야 할 만큼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오랜 시간 훈연한 브리스킷과 립은 COTA의 열기를 마무리하기에 딱 알맞은 한 끼가 되어줄 것입니다.
• 이동 및 주차 팁 (Circuit Access Tip) 🚗
오스틴 도심에서 COTA까지는 차량으로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중교통은 제한적이므로, 렌터카나 공식 셔틀버스 이용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경기 당일에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주차장이 조기 마감되거나, 서킷 진입에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최소 3시간 전에는 현장에 도착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마무리하며 – “속도와 자유의 도시, 오스틴에 가고 싶어지지 않나요?” 💬
지금까지 우리는 F1 미국 그랑프리의 심장이자,
기술과 역사, 드라마가 교차하는 공간인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OTA)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텍사스 오스틴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펼쳐지는 레이스는 단순히 스피드를 겨루는 경기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도전과 자유를 향한 인간의 열정이 불타오르는 하나의 상징입니다.
만약 COTA에서의 짜릿한 질주와 오스틴의 활기찬 에너지를 느끼셨다면
이 도시가 선사하는 속도와 자유의 경험을 직접 만나보고 싶어지지 않으셨나요?
다음 레이싱 여정은 또 다른 대륙, 그리고 다른 리듬과 역사를 품은 새로운 서킷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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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 – F1 미국 그랑프리와 여행,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
Q1. F1 미국 서킷에서 가장 어려운 코너는 어디인가요?
A1. 단연 1번 코너입니다. 급경사 오르막 후 갑작스러운 좌회전으로, 브레이킹 포인트를 놓치면 바로 코스 아웃이에요.
Q2. 오스틴 여행 시 숙소는 어디가 좋나요?
A2. 다운타운 근처 호텔이 이동과 관광 모두 편리합니다. 레이스 주간에는 일찍 예약하는 게 필수예요.
Q3. 팬존이나 이벤트가 있나요?
A3. COTA는 F1 미국 팬들을 위해 콘서트, 사인회, 시뮬레이터 체험존을 운영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 만점이에요.
Q4. 현장에서 관람할 때 추천 관람 구역은요?
A4. 1번 코너 관중석은 스타트 스펙터클을, 12번 코너는 추월 명장면을 볼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입니다.
Q5. F1 미국 외에도 방문할 만한 시즌 행사는 있나요?
A5. MotoGP와 NASCAR 이벤트도 COTA에서 열립니다. 오스틴의 모터스포츠 열기는 1년 내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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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읽기
🔹COTA의 탄생 배경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F1 미국, 오스틴에서 펼쳐진 속도의 교향곡 Pt.1] 에서 COTA의 탄생 배경과 트랙의 전체 구조에 대해 읽어보세요!
🔹미국 그랑프리 최다 우승자 루이스 해밀턴에 대해 더 알고싶으시다면?
- [[F1] 루이스 해밀턴 전설을 쓰는 드라이버] 에서 해밀턴에 대해 읽어보세요!
🔹마이애미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미국 그랑프리에 대해 알고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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