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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모나코 그랑프리, 서킷 핵심 구간과 명장면 Pt.2
F1 모나코 그랑프리의 핵심 코너, 명장면, 아찔한 사고, 최다 우승자, 호텔 숙박료 급등과 몬테카를로 관광지까지 정리했습니다.
왕관을 쓴 거리 서킷, 이번엔 코너와 장면으로 봅니다 👑
F1 모나코 그랑프리는 단순한 레이스가 아닙니다.
모나코 공국의 라콩다민과 몬테카를로 도심을 그대로 달리는
말 그대로 “도시 전체가 서킷이 되는 주말”입니다.
1부에서 모나코 서킷의 역사와 전체적인 특징을 살펴봤다면
이번 2부에서는 조금 더 현장감 있게 들어가 보겠습니다.
공식 레이아웃을 기준으로 주요 코너 5구간, 팬들이 기억하는 명장면, 아찔했던 사고
그리고 모나코 여행 정보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특히 F1 모나코 그랑프리는 추월이 어렵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한 바퀴 안의 작은 실수, 피트 스톱 타이밍, 벽과의 몇 cm 차이가 결과를 완전히 바꿉니다.
여기는 레이싱카가 달리는 곳이지만
느낌은 거의 고급 시계 내부의 톱니바퀴 같습니다.
하나만 삐끗해도 바로 난리 납니다.
모나코 도심을 감아 도는 19개의 코너 🗺️

모나코 서킷은 총 19개의 코너로 구성된 대표적인 스트리트 서킷입니다.
공식 레이아웃을 보면 1번 코너 생트데보트에서 출발해 오르막 구간을 지나
카지노, 미라보 오트&바, 페어몬트 헤어핀, 터널, 누벨 시케인, 타박, 피신, 라스카스, 앙토니 노게스 코너로 이어집니다.
이 서킷은 최고속보다 정확한 라인, 저속 코너 탈출, 벽과의 거리 감각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래서 모나코에서 빠른 드라이버는 단순히 대담한 사람이 아닙니다.
대담하면서도 계산적인 사람입니다.
쉽게 말해, 심장은 불타는데 손끝은 외과의사처럼 차가워야 합니다.
F1 모나코 그랑프리 핵심 구간 5곳 🔍
1️⃣ 생트데보트 Sainte Dévote (1번 코너)

첫 코너부터 모나코가 “환영합니다, 벽 조심하세요”라고 말하는 구간입니다.
- 홈 스트레이트 끝에 등장하는 1번 코너로, 스타트 직후 레이싱카가 한꺼번에 몰리는 위험 구간입니다.
- 코너 진입 폭이 넓어 보이지만 탈출 라인은 좁습니다. 그래서 첫 랩 접촉 사고가 자주 나옵니다.
- 브레이킹을 너무 늦추면 바로 런오프나 배리어 쪽으로 밀리며, 너무 조심하면 뒤차에게 압박을 받습니다.
2️⃣ 카지노, 미라보 오트 & 바 Casino, Mirabeau Haute & Bas (4, 5, 7번 코너)
화려한 몬테카를로의 풍경 속에서 드라이버의 정밀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구간입니다.
- 오르막 이후 카지노 구간을 지나 미라보 오트와 미라보 바 방향으로 내려가는 흐름은 모나코 특유의 고저차를 보여줍니다.
- 노면이 일반 도로에 가깝기 때문에 그립 변화가 크고, 브레이킹 포인트를 놓치면 바로 라인이 꼬입니다.
- 샤를 르클레르처럼 이곳 지형에 익숙한 드라이버도 완벽한 랩을 만들기 위해서는 극도의 집중이 필요합니다.
3️⃣ 페어몬트 헤어핀 Fairmont Hairpin (6번 코너)

F1에서 가장 느린 코너 중 하나이지만, 카메라에는 가장 잘 잡히는 스타 코너입니다.
- 예전에는 로우스 헤어핀으로도 불렸고, 지금은 페어몬트 호텔 앞을 지나는 상징적인 헤어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레이싱카가 거의 접히듯 돌아야 하므로 스티어링 각도와 저속 균형이 매우 중요합니다.
- 추월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앞차가 실수하면 뒤차가 압박을 걸 수 있는심리전 구간입니다.
4️⃣ 터널 & 누벨 시케인 Tunnel & Nouvelle Chicane (9~11번 코너)
어둠에서 빛으로 튀어나오는 순간, 모나코의 가장 강렬한 브레이킹 승부가 시작됩니다.
- 터널은 모나코에서 가장 빠른 구간 중 하나이며, 출구 이후 곧바로 강한 브레이킹이 이어집니다.
- 누벨 시케인은 추월 시도가 나오는 몇 안 되는 포인트지만, 욕심을 내면 접촉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 시야 변화, 속도 차이, 좁은 진입 라인이 겹치기 때문에 드라이버 입장에서는 정말 심장이 쫄깃한 구간입니다.
5️⃣ 피신 & 라스카스 Piscine & La Rascasse (13~16, 18번 코너)
레이스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 모나코의 벽은 기다렸다는 듯 다가옵니다.
- 피신 구간은 빠른 방향 전환이 이어지는 리듬형 구간입니다. 작은 연석 터치도 레이싱카 밸런스를 흔듭니다.
- 라스카스는 마지막 섹터의 대표적인 저속 코너로, 퀄리파잉 마지막 랩에서 특히 부담이 큽니다.
- 이후 앙토니 노게스 코너를 지나 홈 스트레이트로 이어지기 때문에, 탈출 속도가 다음 랩의 흐름까지 결정합니다.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나온 명장면들 ✨

©monaco-tribune.com
F1 모나코 그랑프리의 명장면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역시 아일톤 세나입니다.
세나는 모나코에서 무려 6승을 기록하며
“모나코의 왕”이라는 별명에 가장 잘 어울리는 드라이버가 되었습니다.
1992년 레이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일톤 세나는 후반부에 더 빠른 페이스를 보이던 나이젤 만셀을 끝까지 막아냈습니다.
추월이 어려운 모나코의 특성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에는 모나코 팬들에게 거의 동화 같은 장면이 나왔습니다.

홈 팬들의 환호 속에서 모나코의 붉은 서사가 완성되었습니다.
©grandprix247.com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가 드디어 자신의 홈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전까지 모나코에서 불운이 많았던 샤를 르클레르였기에
이 우승은 단순한 1승이 아니라 홈 그랑프리의 저주를 끊은 감정적인 승리로 기억됩니다.
시상대 위에서 울려 퍼진 모나코 국가와 샤를 르클레르의 표정은 팬들에게 오래 남았습니다.
진짜 이 장면은 “F1 영화 만들면 너무 뻔하다고 욕먹을 정도”로 완벽한 서사였습니다.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일어난 아찔했던 사고들 ⚠️
모나코는 아름답지만 잔혹한 서킷입니다.
벽이 가까운 만큼 사고가 나면 장면이 훨씬 크게 보이고
작은 실수도 바로 리타이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고로는 1955년 알베르토 아스카리가 터널 이후 시케인 부근에서
바다 쪽으로 추락했던 사건이 있습니다.

모나코가 얼마나 예측하기 어려운 서킷인지 보여준 역사적인 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
©snaplap.net
다행히 생존했지만
모나코가 얼마나 예측하기 어려운 서킷인지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1994년에는 칼 벤들링거가 누벨 시케인 부근에서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는 당시 F1 안전성 논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남겼습니다.
©reddit.com
이 사고는 당시 F1 안전 논의에 큰 영향을 준 사건 중 하나로 기억됩니다.
2011년 퀄리파잉에서는 세르히오 페레즈가 터널 출구 이후
누벨 시케인 진입 구간에서 크게 충돌했습니다.

빠른 터널 구간과 강한 브레이킹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crash.net
빠른 구간에서 갑자기 강한 제동이 필요한 모나코 특성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보여준 장면입니다.
2024년 결승 초반에는 케빈 마그누센, 니코 휠켄베르크, 세르히오 페레즈가 얽힌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세르히오 페레스, 케빈 마그누센, 니코 휠켄베르크가 얽히며 레드 플래그가 발령되었습니다.
total-motorsport.com
좁은 도로, 스타트 직후의 위치 싸움, 벽과의 짧은 거리까지 겹치며
모나코 특유의 위험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났습니다.
F1 모나코 그랑프리 최다 우승자들 🏆

시대는 달랐지만, 왕국의 거리 위에서만큼은 두 사람 모두 전설이었습니다.
©formula1.com
모나코 최다 우승자는 아일톤 세나입니다.
세나는 모나코에서 총 6승을 기록하며 이 거리 서킷을 자신의 무대처럼 지배했습니다.
그 뒤를 잇는 이름도 화려합니다.
그레이엄 힐과 미하엘 슈마허는 각각 5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그레이엄 힐은 “미스터 모나코”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이곳과 깊은 인연을 남겼습니다.
순위 |
드라이버 |
모나코 GP 우승 횟수 |
상징성 |
|---|---|---|---|
| 1위 | 아일톤 세나 | 6회 | 모나코의 왕 |
| 공동 2위 | 그레이엄 힐 | 5회 | 미스터 모나코 |
| 공동 2위 | 미하엘 슈마허 | 5회 | 정밀함의 황제 |
| 4위권 | 알랭 프로스트 | 4회 | 교수다운 운영 능력 |
캘린더 기간만 되면 미친듯이 오르는 호텔 숙박료 💸

다만 예약 페이지를 보는 순간, 티켓보다 숙박비가 더 무섭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모나코는 원래도 물가가 높은 지역입니다.
그런데 F1 모나코 그랑프리 기간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호텔 숙박료가 정말 말 그대로 “레이싱카처럼” 치고 올라갑니다.
특히 몬테카를로 중심부, 항구 주변, 카지노 인근 호텔은
레이스 주간에 가격이 크게 뛰는 편입니다.
객실 수는 한정되어 있는데
전 세계 팬, 스폰서, 미디어, VIP 게스트가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 관람을 계획한다면 모나코 내부 숙박만 고집하기보다
프랑스 니스나 망통, 이탈리아 벤티밀리아 쪽 숙소도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동은 조금 번거롭지만
예산 방어에는 꽤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모나코 숙박비는 가끔 “이게 방값인지 레이싱카 부품값인지” 헷갈릴 정도니까요.
몬테카를로와 모나코 주변 관광명소 3곳 🌍
모나코는 서킷 자체가 관광지와 겹쳐 있습니다.
그래서 레이스가 없는 시간에도 걸어서 볼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F1 모나코 그랑프리를 보러 온 팬이라면
“여기가 그냥 관광지인지, 레이스 트랙인지” 헷갈리는 순간이 자주 찾아옵니다.
몬테카를로 일대는 규모가 아주 큰 도시는 아니지만
항구와 왕궁, 바다 전망, 고급 호텔 거리, 역사적인 건축물이 촘촘하게 이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일정만 잘 잡아도 레이스 분위기와 모나코 여행 감성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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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퀼 항구 Port Hercule

에르퀼 항구는 모나코 그랑프리 분위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대표 장소입니다.
레이스 주간에는 요트와 임시 시설, 팬들의 움직임이 더해져
도시 전체가 거대한 F1 축제장처럼 변합니다.
특히 항구 주변은 모나코 서킷의 주요 구간과 가까워
레이스 팬에게는 단순한 산책 코스가 아닙니다.
“여기가 TV 중계에서 보던 그 항구구나!”라는 감탄이 바로 나오는 곳입니다.
사진 명소로도 좋아서, 카메라 셔터가 거의 피트 스톱 속도로 바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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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대공궁 Prince’s Palace of Monaco

모나코 대공궁은 모나코 왕실의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고지대에 있어 항구와 도심 전망을 함께 볼 수 있으며
레이스의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 모나코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끼기 좋습니다.
대공궁 주변에서는 에르퀼 항구와 몬테카를로 방향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서킷의 일부 구간과 도시 구조를 한눈에 이해하기에도 좋아서
레이스 팬에게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모나코 서킷을 위에서 복습하는 장소”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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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박물관 Oceanographic Museum of Monaco

해양박물관은 절벽 위에 자리한 박물관으로
바다와 도시 풍경이 함께 펼쳐지는 전망 좋은 장소입니다.
가족 여행객이나 레이스 외 일정이 있는 팬들에게도 좋은 코스입니다.
이곳은 모나코의 바다 이미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레이스의 열기에서 잠시 벗어나 차분하게 걷기 좋고
주변 전망도 훌륭합니다.
모나코가 왜 작은 나라임에도 이렇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지 느끼기 좋은 장소입니다.
관광명소 |
특징 |
모나코 서킷 기준 차량 이동 시간 |
|---|---|---|
| 에르퀼 항구 | 요트, 항구 풍경, F1 레이스 주간 분위기 | 약 3~5분 |
| 모나코 대공궁 | 왕실 역사, 항구 전망, 도심 조망 | 약 10~15분 |
| 해양박물관 | 바다 전망, 전시 관람, 산책 코스 | 약 10~15분 |
💡Tip!
레이스 주간에는 교통 통제와 보행자 동선 제한이 많습니다.
차량 이동 시간은 평상시 기준에 가깝기 때문에
실제 방문 때는 도보와 대중교통 동선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모나코는 길이 복잡하고 고저차가 있어
지도상 거리는 짧아도 체감 이동 시간은 더 길 수 있습니다.
모나코는 느린데, 심장은 제일 빠르게 뜁니다 🏁
F1 모나코 그랑프리는 평균 속도만 보면 다른 서킷보다 느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버가 느끼는 압박감과 팬들이 느끼는 긴장감은 오히려 최고 수준입니다.
생트데보트의 첫 코너, 카지노 광장의 화려함
페어몬트 헤어핀의 극단적인 저속 회전, 터널 이후의 강한 브레이킹, 피신 구간의 벽 스침까지.
모나코는 한 바퀴 전체가 명장면 후보입니다.
여기에 샤를 르클레르의 2024년 홈 우승, 아일톤 세나의 전설
매년 폭등하는 숙박료와 몬테카를로의 화려함까지 더해지면
왜 이 레이스가 F1의 보석으로 불리는지 바로 이해됩니다.
F1 모나코 그랑프리 관전 전 궁금한 질문들 ❓
Q1. F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가장 중요한 구간은 어디인가요?
A1. 터널 이후 누벨 시케인, 페어몬트 헤어핀, 피신 구간이 특히 중요합니다. 추월이 어렵기 때문에 실수 없이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2. 모나코 서킷은 왜 추월이 어렵나요?
A2. 도로 폭이 좁고 런오프 공간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앞차가 라인을 지키면 뒤차가 공격할 공간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Q3. 2024년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은 왜 특별했나요?
A3. 샤를 르클레르가 자신의 고향 모나코에서 처음으로 F1 우승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이전 불운까지 겹쳐 감정적인 의미가 매우 컸습니다.
Q4. 모나코 그랑프리 최다 우승자는 누구인가요?
A4. 아일톤 세나입니다. 그는 모나코에서 6승을 기록하며 지금도 ‘모나코의 왕’으로 불립니다.
Q5. 모나코 GP 기간 숙박은 어디가 좋나요?
A5. 예산이 넉넉하다면 몬테카를로 중심부가 가장 편합니다. 다만 숙박료가 크게 오르기 때문에 니스, 망통, 벤티밀리아 등 주변 도시를 함께 비교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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