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참진드기 예방 캠핑 안전 수칙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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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시 꼭 알아야 할 참진드기 안전 수칙

야외 나들이 시 참진드기의 위험성을 주의하세요. 참진드기에 물리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같은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 수칙을 꼭 확인하세요.

야외활동의 즐거움, 하지만 건강도 챙기세요!

산뜻한 봄, 초여름 날씨는 가족, 친구와 야외로 떠나기 제격인데요. 하지만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선 '참진드기'라는 작은 위협을 간과해선 안 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참진드기의 매개로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사례가 올해 35건 발생했다고 합니다. 백신이나 확실한 치료제가 없어 주의가 더 필요하죠. 이번 글에서 참진드기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쉽게 알려드릴게요.🛡️

참진드기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란?

1. SFTS의 주요 원인: 참진드기

참진드기는 잔디밭, 산림 등 자연에서 흔히 발견되는 작은 곤충으로, 바이러스를 매개해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작은참소피진드기가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 진드기에 물리면 고열, 구토, 설사,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초기 증상을 간과하면 심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SFTS의 치사율은 약 20%에 달한다고 하니 방심은 금물입니다.

2. SFTS에 가장 잘 노출되는 상황

산이나 들판으로 나가면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높죠. 특히 긴 풀밭이나 나무 근처를 장시간 걷거나 피크닉, 캠핑을 하는 경우 감염 가능성이 상승합니다. 반려견과 야외활동을 함께하면, 반려견을 통해 실내로 진드기가 들어올 수도 있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

3. 증상이 의심된다면?

참진드기에 물렸다고 모든 사람이 병에 걸리는 건 아니지만, 물린 후 고열, 피로감, 설사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물린 부위에 붙어 있는 진드기를 억지로 떼어내는 것은 절대 금지! 오히려 피부에 침이 남아 추가 감염 위험이 있으니 꼭 의료인의 도움을 받으세요.

참진드기 예방, 어렵지 않아요!

'예방이 최선의 치료다'라는 말, 들어보셨죠? 자연 속에서 감염을 피하기 위해선 아래 예방 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 야외활동 시 지켜야 할 5가지

야외 의상은 필수 준비물!
긴팔, 긴바지, 모자 그리고 목을 가릴 수 있는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세요. 옷은 밝은 색을 선택하면 진드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야외활동 전후로 옷과 피부에 진드기 퇴치용 스프레이를 뿌려 위험을 줄여보세요.
피크닉 매트 선택
잔디에 직접 앉지 말고, 방수 처리가 된 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 즉각 샤워!
집으로 돌아온 뒤엔 반드시 온몸을 깨끗이 샤워하며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세요.
반려동물도 확인 필수
캠핑 후 귀가 시, 반려동물에게 붙은 진드기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주세요.